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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진통·소염·혈액순환 개선 돕는 ‘독활’ 올바른 섭취 방법은? 2020.07.06

▲독활 (사진=함소아제약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약재로 잘 알려진 독활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땅두릅이라고도 하는 독활은 ‘홀로 독(獨)’, ‘살 활(活)’자를 쓸 만큼 강한 생명력을 지녔다. 전체적으로 맛은 약간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듯하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용하고 있다.

독활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약전에서 두릅나뭇과 땅두릅(Aralia continentalis)의 뿌리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독활은 항균 작용이 있어 신경통, 두통, 하반신 마비 등을 치료하는 데에 사용된다. 또한 소염 작용을 통해 관절염, 근육통, 요통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한의학에서 유용한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옛 의학 서적 ‘동의보감’에서는 독활에 대해 ‘온갖 적풍과 모든 뼈마디가 아픈 풍증이 금방 생겼거나 오래되었거나 할 것 없이 다 치료한다. 중풍으로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팔다리를 쓰지 못하면서 온몸에 전혀 감각이 없고 힘줄과 뼈가 저리며 아픈 것을 치료한다. 한습으로 인한 비증으로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이것이 아니면 치료할 방도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진통·소염·혈액순환 개선을 돕는 독활은 단면이 비교적 균일하게 회백색을 띠며 단면 안쪽은 황백색, 바깥쪽은 적갈색으로 선명히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이와 반대로 독활의 위품으로 사용되는 가짜 구당귀의 경우 테두리가 반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얼핏 보면 유사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지만 색깔과 질감 등 여러 부분에서 미묘한 차이점이 있으므로 확실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독활 고르는 법은 육안으로 봤을 때 진한 초록색을 띠어야 한다. 또, 크기가 너무 크지 않으면서 줄기가 굵직한 것이 좋으며 껍질이 촉촉한 것을 골라야 한다.

기름진 땅과 푸른 산에 둘러싸여 있는 임실은 조선시대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에 ‘산과 산이 첩첩이 둘러싸여 병풍을 두른 듯 아름다운 고장’이라 기록돼 있다. 전체 독활 생산량의 80%가 전라북도 임실에서 재배됐을 만큼 임실 지역에서 재배된 독활은 남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다. 

독활은 끓는 물에 데쳐 각종 양념에 곁들여 먹거나 볶아서 먹을 수 있고 튀김이나 전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만약 독활을 따로 요리해서 먹는 것이 번거롭다면 독활차로 더 간편하고 건강하게 독활을 즐기는 방법도 있다.

한편, 함소아제약은 신규 상품 개발을 통한 독활 대중화를 위해 임실군과 협업을 맺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임실에서 생산된 독활을 이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대중들이 독활을 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함소아제약 측은 “독활 자체만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특히 임실 지역에서 재배된 독활은 확실한 차이점을 갖는다”며, “임실군과의 협업을 통해 임실 독활차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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